아티클 | Article/Issue2. 국내 도시 이슈(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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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회 - 삼척] 삼척시 도계광업소 폐광과 도계지역의 미래_이학범 2026.01
도계지역은 석탄 산업의 중심지로 삼척시에서 가장 먼저 도시 기반이 조성된 지역이다.광산을 중심으로 주거, 교육, 의료, 상업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이 조기 집중되면서 한때 삼척의 산업 중심지이자 실질적 도시 중심으로 기능했다. 삼척시 도계지역 탄광은 1914년 조선총독부 식산국의 나카무라 신타로(中村新太郞)가 강원도 남부 산악지대의 지질 조사 결과 발표(삼척, 영월, 정선, 강릉 등 4개 지역에 탄전이 존재)로 알려지게 되었다. 총독부는 1925년 9월부터 1928년까지 4년여에 걸쳐 삼척의 도계지역(고사리)과 소달면 지역 정밀 조사를 진행하였고, 1936년부터 삼척 탄광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된다.이듬해인 1937년에는 도계지역 상덕리의 도계1갱을 시작으로 흥전갱과 점리갱이 개발되어 곧바로 생산에 들..
2026.02.04 -
[강원지회 - 춘천] 지속가능한 주거와 혁신 성장벨트로 여는 춘천의 내일_권혁인 2026.01
춘천역세권 개발 등 전략적 중심 회복 사업은 춘천을 단순한 지방 중소도시가 아닌, 미래형 도시재생과 창조산업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이는 외부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입지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춘천시는 도청사 이전과 상권 쇠퇴, 캠프페이지 장기 미개발로 인해 기존 중심 시가지의 활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반면 신도심은 기능 과밀화가 심화되면서 도시 전반에 걸쳐 불균형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과 핵심 기능 집약을 통해 중심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주요 현황을 간략히 점검해 본다. 도시재생과 기능 집약을 통한 도심 활력 및 중심기능 회복옛 캠프페이지 영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춘천의 도심 회복 전략..
2026.02.04 -
[강원지회 - 홍천] 위기를 기회로, 홍천군, 철도·바이오·생활인구로 '지역소멸' 극복 청사진 제시_심금화 2026.01
홍천 지역 주요 이슈 키워드는 철도, 바이오, 계절 근로자, 도시재생 등이다.그중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철도사업으로, 행정뿐 아니라 군민 모두 철도 사업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지역소멸의 위기가 대두되면서 지역의 지속성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홍천군도 예외가 아니다. 홍천군은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도·농 복합 형태의 군 지역으로 인구는 6만7천 명 정도지만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생활인구는 그의 10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인구 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2번째로 생활인구가 많은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이는 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홍천 지역 주요..
2026.02.04 -
[경기지회 - 경기도] 경기도 자족도시의 꿈을 3기 신도시에서 이룰 수 있을까?_정동훈 2026.01
3기 신도시 5곳 중 상당수가 서울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특정 산업에 쏠리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간 자족기능의 편차를 확대시킬 수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과잉인 지역에서는 장기 공실과 자족용지의 비효율적 활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분양 문제를 넘어, 계획 인프라의 유지관리 비용 증가, 주변 상권의 침체,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 등 연쇄 효과를 초래한다.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이 약속한 ‘자족도시’의 비전은 직주근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였다. 주거·산업·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 이는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매혹적인 구상이었다. 그러나 착공 단계에 들어선 현 시점에서 드러나는 현실은, 계획과 수요 사이의 ..
2026.01.28 -
[경기지회 - 광주] 규제의 벽에 갇힌 광주(廣州)의 미래에 대하여_최찬용 2026.01
현재 광주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도시문제와 부정적 현상들은 수도권 집중의 방지와 상수원 및 자연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 제도적 규제 및 정책들에 기인하는 바가 적지 않다. 경기도 광주시는 역사적으로 지금의 서울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과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등이 모두 포함된 너른(廣) 고을(州) 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축소되어 오다가 1990년 이후부터는 서울시 면적의 71.2% 정도의 행정구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상수원 보호 등과 관련한 각종 규제가 촘촘하다 할 정도로 중복되어 있어 계획적 개발과 성장에 제약을 받는 대표적인 도시이다. 반면에 광주시는 경강선 철도, 중부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3번 국도 등 지역간 교통의 접근성이 양호한 데다 ..
2026.01.28 -
[경기지회 - 수원] 수원시, 첨단IT 도시로 변화를 꾀하다_허정문 2026.01
수원시는 지리적,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간의 대전환을 고민했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서며 그동안 담금질해온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수원시의 로드맵은 ICT(정보 통신 기술), 반도체, 바이오 우주개발 등 국가전략 첨단산업을 서수원 지역의 탑동이노베이션밸리와 북수원 지역의 R&D 사이언스 파크가 연계한 첨단기업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수도권 지역 가운데 도시 구조의 변화가 가장 급변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수원시를 꼽을 수 있다. 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 수부도시로서 수도권지역의 자치행정, 문화 등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군 비행장에 따른 고도 제한, 수도권정비법에 따른 과밀 억제권역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 문화재 규제 등 각종 규제 탓에 인근 지역에 ..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