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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지회 - 천안] 성장하는 젊은 도시, 천안_김성길 2026.01
전국의 가축 곡식 종자 개량의 중심지였던 천안의 종축장이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종축장 자리에는 이전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중심의 국가산단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계에 위치한 천안시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충남의 대표 거점도시다. 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집중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업, 교육, 정주여건의 균형을 갖춘 중부권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균연령 38세, 정주인구 70만명에 근접한 이 도시는 젊고 역동적이며, 교육과 산업, 교통이 서로 맞물려 새로운 도시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장, 청년 인구 증가에 대응한 도시계획까지 다양한 변화가 함께 일어나고 있다. 천..
2026.01.28 -
[부산지회] 부산의 도시계획 현황 및 주요 이슈_김성진 2026.01
2025년 기준 부산은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6~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항만도시로서 산업적 역량과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현황을 살펴보면 여러 과제와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2025년 기준 부산은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6~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를 기록하는 세계적인 항만도시로서 산업적 역량과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현황을 살펴보면 여러 과제와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첫째, 가덕신공항은 기술적 한계와 과도한 사업비가 문제로 지적된다. 활주로 1본만으로는 국제 허브공항으로서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2029년 임시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
2026.01.28 -
[서울지회] 서울의 소프트웨어를 담아낼 새로운 그릇으로서의 도시계획: 초분야적 협업을 통한 종합 체계로서의 도시계획_김정빈 2026.01
서울이 진정한 글로벌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눈부신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발맞춘 하드웨어의 질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소프트웨어가 도시의 활력을 만든다면, 하드웨어는 그 활력을 안정적으로 담아내는 그릇이다. 이제는 그 그릇의 크기와 깊이를 본질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이다.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간하는 ‘2025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GPCI)’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은 종합 6위를 기록하며, 5위인 싱가포르를 불과 5점 차로 바짝 추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GPCI의 종합 평가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이라는 6개 분야를 통해 다각도로 이루어진다. 서울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연구·개발 5위, 환경 11위, 교통·접근..
2026.01.28 -
[인천지회] 도시계획적 맥락에서 본 인천 공간 구조 재편의 필요성과 방향_정영미 2026.01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만 도시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 내부의 공간 구조는 급격한 외연 확장과 함께 불균형적 발전 양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도심, 경제자유구역, 내항지역은 각기 다른 도시계획적 과제를 안고 있다. 원도심의 쇠퇴와 도시재생의 필요성인천의 원도심은 개항기 이후 근대 도시화가 시작된 역사적 중심지로, 행정, 상업, 교통 기능이 집중되었던 핵심 권역이다. 1970~1980년대까지는 인천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나, 이후 수도권 전역에 걸친 신도시 개발(예: 구월지구, 송도국제도시)과 산업단지 분산 등으로 인해 중심성이 약화되었다. 2000년대 이후 원도심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상업기능의 쇠퇴, 기반 ..
2026.01.28 -
[광주·전남지회 - 전라남도] 중소도시 토지이용 효율성 제고와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2026.01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소도시의 쇠퇴와 지역간 소모적 경쟁으로 인한 소지역주의 확산 등의 지역쇠퇴 현상과 마주한 전남지역은 중소도시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내부 토지이용 체계 구축과 ‘아시아 AI 수도’로서의 전남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기회의 땅’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전라남도는 과거로부터 대한민국의 농수산업 일번지로 1차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고, 전통문화자원을 통해 ‘文鄕과 藝鄕’ 의 별칭으로 불리우는 등 우리 문화예술의 원류이자 근원지역이다. 그러나 산업화 시대 수출산업과 공업화지역 중심의 불균형성장에 따른 최대 피해지역이자 수도권과 이격거리가 가장 먼 지역으로 ‘버려진 땅’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번화에 따른 중 소도시의 쇠퇴현상 가중, 지역간 소..
2026.01.28 -
[전북지회 - 전주] 전주의 심장, 다시 뛰다 “전통 위에 피어나는 미래의 숨결”_김정문 2026.01
“멈춘 도시를 다시 뛰게 하는 공개공지의 힘” 전주는 한옥마을, 경기전, 전주천이 빚어낸 역사적 풍경 덕분에 ‘전통의 도시’, ‘문화의 도시’, ‘역사의 도시’라는 이름을 오랫동안 지녀왔다. 그러나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기억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산업 · 관광 · 주거를 아우르는 구조로 재편하듯, 전주 역시 변화의 선택지 앞에 서 있다. 옛 대한방직 공장부지는 그 전환의 무대다. 23만㎡에 달하는 이 부지는 도심 한복판에 폐공장부지로 남아 있었으나, 높이 470m 규모의 관광 전망 타워와 주거 · 상업 · 문화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로 계획하면서 전주는 전통적 경관과 초현대적 시설이 공존하는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된다. 이번 복합개발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