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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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거]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한계와 패러다임 전환 2026.01
도시주거환경 한국전쟁 이후 진행된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난개발과 그에 따른 노후 주거지가 광범위하게 형성됨에 따라, 이를 정비하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도시 내 노후 불량주택이 산재해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과 그에 따른 거주민의 삶의 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정비사업(재개발 및 재건축)이 본격화되었다. 대표적으로 1970년대 제정된 「주택건설촉진법」과 「도시재개발법」은 대규모 주거환경 정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초기 법령으로 기능하였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아우르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절차, 이해관계 조정, 지원 방식 등..
2026.01.28 -
[도시주거] 기후위기 누구를 위한 집인가-청년·고령 주거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 제언 2026.01
청년실버주거 2025년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전체의 45.6%가 부모와 떨어져 독립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3.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거를 선택할 때 통근·통학의 편리성과 현실적인 주거비 부담을 고려하는 경향이 컸다. 그러나 실제 주거 실태를 살펴보면 10가구 중 8가구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으며, 비아파트 거주 비율도 상당히 높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청년 가구 비율은 6.1%에 달했고, 1인당 주거면적은 평균 32.7㎡로, 고령가구 평균인 46.1㎡보다 현저히 좁았다. 이는 청년들이 주거환경 양호지역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다. 그..
2026.01.28 -
[도시미래경쟁력] 기후위기 도시, 도시계획적 해법 - 변화하는 기후는 새로운 도시계획을 요구한다. 2026.01
도시기후위기대응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시 거주자들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2024년 UN의 세계기상기구(WMO)와 EU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은 역대 가장 더운 해였으며, 이는 지구평균기온이 1850년부터 1900년까지의 평균보다 1.48도 높은 기온이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라 특히 도시 지역이 기온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미 발표되었다. 도시는 주변 지역보다 평균 1.9도에서 4.4도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도시의 인구집중에 따른 높은 밀도, 녹지부족 등과 맞물려 열섬화 현상이 더욱 빈번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기후 위기로부터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도시에서 기후..
2026.01.27 -
[도시미래경쟁력] 공간에서 에너지로, 탄소중립시대 도시계획가의 전략 2026.01
도시에너지 에너지를 다루는 도시계획가도시계획은 오랫동안 토지이용, 기반시설, 교통망 중심으로 발전해왔고, 에너지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기술 인프라로 취급되어왔다. 그러나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이 도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도시계획가의 역할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전기차 보급·확대 등은 건축과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도시 설계의 일부가 되었으며, 특히 열에너지는 지역의 기후와 산업 구조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는 만큼, 지역별 맞춤형 에너지 전략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이제 도시계획가는 사람과 기능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그 공간에서의 에너지 흐름까지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태양광, 풍력, 열 배관망, 양방향 송배전망 같은 인프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도시 경관과 상징성을 형..
2026.01.27 -
[도시미래경쟁력]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이슈와 과제 2026.01
지속가능도시 1987년 브룬트란트 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으로 정의되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서는 3E로 대변되는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 사회(equity)적 요소의 균형을 추구하게 되는데, 경제적 성장이나 효율성만을 추구하면 환경과 사회적 형평성에 위협이 되거나, 환경과 사회적 형평성만 강조하면 경제적 효율성이 약화될 수 있어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상충적인 속성을 지니기도 한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서는 도시계획 개별 프로젝트에서 세 요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나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가의..
2026.01.27 -
[도시미래경쟁력]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추진방안 2026.01
탄소중립도시 기후변화 시대, 도시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이자 해결을 위한 핵심공간이다. 탄소중립도시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과제로 부상했으며, 이는 도시계획가에게 막중한 책임과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다. 도시계획가 관점에서의 탄소중립도시탄소중립도시를 향한 국내외 노력은 활발하며,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중요한 변화와 고민을 야기한다. 우리나라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과 ‘기후변화영향평가 방법 등에 관한 규정’ 도입으로 도시개발 초기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건물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통합,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도시계획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탄소중립도시는 개별 건물을 넘어 도시 전체를 통합적으로 계획해야 하는 융복합적 과제이다. 도시들 간에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는 ..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