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편집장의 글_vol.2

2026. 6. 5. 14:45아티클 | Article/Editorial

VOL.2

 

 

 

안녕하세요. 편집장 김선아입니다.

URBAN PLANNER S’가 지난 VOL.1에 이어 VOL.2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창간호인 VOL.1을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편집팀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단은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고민과 준비의 시간을 함께해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여러 분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그리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소중한 의견 역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URBAN PLANNER S’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서, 우리 도시가 직면한 중요한 아젠다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매거진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URBAN PLANNER S’는 연간 3권이 발행되며, 매호마다 다섯 가지의 이슈로 구성됩니다.

이슈 1은 특별기고, 이슈 2는 전국의 도시 이슈, 이슈 3은 국내 주요 도시계획 분야별 쟁점, 이슈 4는 해외 도시 이슈, 이슈 5는 도시계획가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슈 1·2·3은 매년 첫 번째 호에서 해당 연도의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두 번째와 세 번째 호에서는 이슈 34를 통해 특별기고 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VOL.1에서는 특별기고를 통해 20258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대한민국의 주요 현안인 주거정책 이슈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VOL.2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중요한 정책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이슈 1에서는 글로벌 협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하고 있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주요 기후변화 정책 동향 및 도시의 노력, 국내에서 준비 중인 새로운 열에너지원 활용방안,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이 실현되기 위한 탄소중립 국토 및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방향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이슈 2에서는 강원 춘천, 경기 과천·포천, 경북 대구, 수도권의 서울·인천, 전북 전주, 그리고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담았습니다. 이슈 3에서는 도시공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권 계획 수립과 신도시에 적용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 이슈를 소개하였으며, 도시산업 분야에서는 현재 실현·운영되고 있는 화성바이오밸리 프로젝트를 다루었습니다. 도시주거 분야에서는 행정복합도시

주거계획에 적용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저감기법과 함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기준과 제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첨단도시계획기법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는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의 첨단 도시계획기법과 육상 풍력발전소 입지 선정을 위한 방법론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슈 4의 해외도시계획에서는 네덜란드, 일본, 프랑스가 기후환경 및 에너지 이슈에 대해 어떠한 프로젝트와 정책·제도·법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지를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슈 5도시계획가들의 시선에서는 도시계획, 무엇이 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아래 24명의 도시계획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URBAN PLANNER S’는 매호마다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루며, 도시를 만들어가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참고가 되는 길잡이이자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 수록된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글들은, 20세기 후반에 시작하여 전 세계 도시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이슈들에 대해 세계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한국은 어떠한 정책과 제도를 통해 대응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 개 국가의 정책 사례를 깊이 있게 살펴봄으로써 한국과의 공통 과제와 차별적 특징 역시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개월 후 선보이게 될 VOL.3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과 분야별 이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노무현 정부 이후 약 20여 년간 이어져 온 국가균형발전정책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53역시 국토 체계를 재편하는 중요한 정책으로서 도시를 만들어가는 전문가와 시민 모두의 관심 속에 논의될 주제라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VOL.3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이번 VOL.2가 여러분의 업무와 고민에 의미 있는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아 / kiup-m@naver.com

URBAN PLANNER S’ 편집장

한국도시계획가협회 기획부회장

()스페이싱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